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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우건설] |
이번 봉사활동은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마음의 위로를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우건설은 올해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의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정하고, 2025년부터 3년간 총 4억 5천만 원(연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급식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이어간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55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입장 안내, 배식, 식기 세척, 퇴식 안내 등 전 과정을 함께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환경 캠페인도 병행했다. 봉사단은 구역을 나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전달해 생활 속 ESG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함께 마음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9월 서울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저소득층 무료 급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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