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무재해 다짐]롯데건설, 전국 현장 대상 ‘안전 릴레이’ 캠페인 실시

이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17: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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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업본부별 릴레이 형식으로 안전 캠페인 전개…추락·낙하 등 위험요소 집중 점검
ICE BOMB 캠페인·온열질환 예방 등 계절별 맞춤 대책 병행…9월까지 특별활동 지속
[출처=롯데건설]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롯데건설은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롯데건설의 각 사업본부가 전국 현장을 권역별로 나눠 운영하며, 각 현장은 특별안전활동을 시행한 뒤 다음 현장으로 안전 바통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1일 주택 현장을 시작으로 26일 플랜트, 28일 건축 현장이 차례로 캠페인에 돌입했으며, 토목 현장도 다음달 4일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안전 바통을 받은 각 현장은 무재해 선포식과 함께 2주간 특별안전활동을 전개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며, 추락·낙하·붕괴 등 주요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 중이다. 냉수 및 보냉 장구 제공, 휴게공간 확보, 옥외작업 관리 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 임원을 포함한 특별점검을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다.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한 ‘ICE BOMB’ 캠페인도 시행한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전 임직원과 근로자들이 함께 안전을 실천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중대재해뿐만 아니라 일반재해까지 근절하여 전 현장에서 무재해 달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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