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6학년도 모든 학교에서의 사회정서교육 확대를 위한 맞춤형 현장 지원 강화

최용달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1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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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정서교육 콘텐츠 144종 개발·보급
▲ 에듀넷-사회정서교육정책 서비스 개통 리플릿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교육부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 전반에서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회정서교육은 국정과제 101-5번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다층적 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 시범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증진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이후 모든 학교에서의 사회정서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 학교급별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콘텐츠(숏폼 및 카드뉴스 120종, 영상자료 24종 등)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교육콘텐츠는 학생이 자기인식, 감정조절, 마음돌봄 등 사회정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교사가 담임 활동,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아침 조회 대화, 교과수업 중 짧은 활동, 생활지도와 연계한 교육자료는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이면서도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콘텐츠는 1월 29일(목)에 개통하는 에듀넷(edunet) 내 사회정서교육 전용 서비스*에 탑재될 예정이다. 사회정서교육 소개, 사회정서교육 교육과정, 학교급별 프로그램, 영상콘텐츠, 우수 실천사례집, 교사연구회 결과물 등 다양한 사회정서교육 자료가 탑재되어, 학교와 가정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교원의 사회정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겨울방학 기간(’26년 1~2월) 중 사회정서교육 선도교사(1,500명)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사연구회와 현장지원단을 운영·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정서교육 선도교사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지식 전달뿐 아니라 감정을 조절하고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밝혔고, 연수에 참여한 다른 교사는 “사회정서교육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로 연구하면서 현장에 계속 적용해야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민철 학생건강안전정책국장은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스스로 마음을 돌볼 줄 아는 힘을 기르는 데 꼭 필요한 교육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의 사회정서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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