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 주요 개발사업 관련 ‘구정 협의권 강화’ 및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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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정책기획과 업무보고에서 청라국제도시·검암역세권 개발사업 현안 논의
▲ 서구의회 김원진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은 지난 5일 실시된 정책기획과 업무보고에서 서구 관내 주요 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의권 강화 및 주민 소통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날 보고에서 김 위원장은 “인천시, 경제청, LH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구의 의견이 원활하게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균형발전을 위한 개발사업 협의권 강화’의 구체적인 이행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청라국제도시 내 국제금융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주요 공급 시설이 오피스텔 위주로 편중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국제금융단지라는 조성 목적과 주민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단순 주거형 시설보다는 본래 취지에 맞는 상업·업무 시설 유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검암역세권 개발사업과 청라국제업무단지(나 구역) 공모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서구의 선제적인 입장 정립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관계기관의 사업 진행에 수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주민 의견을 수렴한 구체적인 안(案)을 바탕으로 협의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협의권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주민 간담회 등 소통 채널 활성화 ▲서구청과 관계기관, 지역 의회가 함께하는 협의 구조 구축 등을 제안하며, 구청장 공약사항인 주요 개발사업들에 대해 보다 면밀한 검토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원진 위원장은 “청라하늘대교 명칭 결정 과정에서 구가 지역 정치권과 함께 역할을 했던 사례와 같이, 청라 및 검암역세권 등 주요 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구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기획과 차원의 구체적인 업무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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